멀티미디어 포스트는 여전히 귀찮다
8월에 구매해서 듣는 앨범들[1]에 대한 간단한 리뷰들을 모아서 포스트를 올리려 했는데 이런저런 귀찮은 것들이 섞여서 안 하고 있다.
아마 이러다 툴이랑 콘 신보 듣고 나서야 부랴부랴 쓰겠네.
귀찮은 지점이 뭔가를 좀 생각해보니
- 멀티미디어들을 올려야 한다: 일단 앨범 재킷은 있어야 하고, 스포티파이나 아이튠즈 링크 정도는 있어야 좀 쓸만한 글이 될 것 같다
- 멀티미디어들을 찾아서 올려야 한다
여기까지 정리해보니,
- 아티스트 이름과 앨범 제목과 (셀프 타이틀 앨범을 여러 장 내는 더러운 놈들을 방어하기 위해) 릴리즈 년도 정도를 입력으로 넣으면
-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스토어 링크를 찾아서 링크 주소와 거기 있는 앨범 재킷을 크롤한 다음
- md로 템플릿을 던지는 웹 크롤러
가 있으면 좀 나을 거 같다.
혹은 좀 더 나간다면 1을 개선해서
- 내 아이튠즈 보관함을 뒤져
- 최근 1개월 내 구매한 앨범들에 대해
- 2와 3을 해 준다
아하 이렇게 취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이구나.
[1] WhiteChapel 작년 앨범과 올해 나온 슬립낫과 페기 구와 IDLES와
아이고 이렇게 나열해놓으니 취향이 난장판이네!